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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식공부/미국주식기초

[나의 주식공부] #1 미국주식 VS 국내주식 비교하기

by Yun's kitchen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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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맨 처음 시작할 때 국내 주식을 먼저 안 하고 미국 주식부터 시작하였다.

이유는 앞에서 얘기했듯이 미국 주식은 주주친화적이라 배당금을 잘 주기 때문이다.

https://wjdgns1734.tistory.com/24

 

[나의 주식공부] #0 주식을 하게 된 계기 & 주식하는 법

현재 2021년 한국은 주식이라는 투자에 뛰어드는 중이다. 누구는 여윳돈으로 누군가는 빚을 내서 까지도 주식에 뛰어드는 중이다. 나 역시도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다. 물론 올해 시작한 건 아니

wjdgns1734.tistory.com

그런데 미국주식은 변수라는 게 많이 존재한다. 국내 주식과 비교해서 설명해 보겠다.

1. 세금

양도세

국내 주식 세금 0%

- 매도 수익금에 대한 세금이 없다.

- 2023년부터 5000만 원 수익 시 20% 세금 발생

- 2023년부터 거래세 0.25% -> 0.15% 인하

 

미국 주식 250만 원 초과할 시 22%

-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이지만 초과 시 22%의 세금 발생

- 만약 500만 원의 수익을 얻었다면 250만 원은 비과세 + 나머지 250만 원에 대해서 22% 약 55만 원 정도 세금 발생

2. 정보력

국내 주식

- 아무래도 국내는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국내 회사이다 보니 현장에 직접 가서 공장이나 기업의 실태를 어느 정도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고 주주총회도 참석 가능

 

미국 주식

- 언어의 장벽(물론 구글 번역기로 돌리면 되지만 한계가....)

- 보통 일반인들에게는 유명한 대형주 구글,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이런 대기업에 대한 뉴스 수집은 쉽게 보지만

새로 상장하거나 중소형주는 수집이 어렵다.

 

3. 주식 시간

국내 주식

- 가장 큰 장점은 낮 시간대에 주식을 이용할 수 있다. 9AM ~ 3:30 PM

- 실시간 시세를 볼 수 있다.

 

미국 주식

- 11:30 PM ~ 6AM, 이 시간은 우리에게 잘 시간인데 밤을 새 가며 가격이 오르는지 내리는지 보면 아마 다음날은 날렸다고 할 수 있다. (요즘은 예약매수, 매도가 있기 때문에 밤을 새울 필요까지는 없지만 수수료가 발생)

 

- 대부분 국내 주식거래 어플은 15분 지연 시세를 보여준다. (내가 경험했던 건 15분 지연이라 시스템을 잘 모르고 주식을 샀다가 더 비싸게 주고 산 경우가 많았다. 그렇지만 실시간 주식을 보여주는 어플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왜 나는 미국 주식을 선택했을까??

첫 번째 이유

"미국은 좋은 기업들이 정말 많이 있다. "

페이스북, 애플, 마소, 아마존, 구글, 넷플릭스 등 세계 TOP 100 기업에 미국 기업이 절반이 넘어가는 걸로 알고 있다. 

그리고 더불어 기업 크기와 빠른 성장도 한몫 더해주었다.

 

두 번째 이유

"주주 친화 정책, 시장의 투명성"

 

주주친화 정책이 곧 배당금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기업이 실적이 좋으면 이익을 기업 혼자만이 갖는 게 아니라 본인들을 성장시켜준 주주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업들이 많고 꾸준하게 배당금을 늘리고 있는 회사도 널려 있기 때문이다.(요즘 같은 시기에도 배당을 늘리는 기업들이 있다면 이게 좋은 기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반면에, 국내 기업들은 배당을 주는 기업들이 거의 없다고 해야 한다. 미국에 비교해서 말이다. 이번 삼성전자가 특별 배당금을 줬다고 하는데 가끔 특별하게 더 주는 배당과 꾸준히 증가하는 배당 중 과연 어떤 게 매력적 일지 잘 생각해 보자.

 

세 번째 이유

국내 주식을 안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바로 "공매도"!

 

지금은 공매도가 중단됐다고 하지만 2021년 5월부터 다시 공매도가 시작한다고 하니 아마 5월이 되기 전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이익을 실현하던지 해외주식으로 많이 돌아설 거 같다. 그동안 우리 부모님 세대들은 '주식을 하면 망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공매도 때문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물론 투자하기 전 공부를 충분히 하셨다면 손실이 좀 덜 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미국이 공매도가 없다는 건 아니다. 내가 느끼기엔 한국처럼 작전주 세력이 많이 없어 보인다. 

 

네 번째 이유

"꾸준한 수익률"

 

최근 5년 동안 그래프를 보면 2020년 3월이 오기 전에 역사상 온 적이 없던 3만 포인트를 넘어서고 지금 현재는 3만 1천 포인트를 넘어섰다. 내가 샀던 종목들은 한 종목 말고는 전부 수익을 내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배당금까지 주고 주가도 올른다면 1석 2조의 효과가 나타난다. 

미국 주식은 국내처럼 최대 30% 상승, 30% 인하가 아닌 100%가 오를 수도 떨어질 수도 있는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전쟁터지만 좋은 주식을 잘 골라 산다면 꾸준한 수익률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스피'라 불리는 코스피 올라도 그대로 내리면 더 내리고 최근에 들어서야 3000포인트를 넘어섰지만 국내 주식은 해외 상황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아무리 국내 상황이 좋다고 해도 해외 상황이 좋지 않으면 금방 수익이 떨어질 수 있어서 참고해야 할 요인이 참 많은 시장이다.

 

이렇게 미국 주식과 국내 주식을 비교해 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주식을 선택하시겠어요? 물론 둘이 적절하게 비율을 가지고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여요! 요즘은 둘 다 주식시장이 좋아서 우상향하고 있으니까요. 모두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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