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맛집 포스팅인데요.
이 카페를 다닌지는 1년 정도 된 거 같아요.
트위터에서 다들 맛있다고 하길래 저도 찾아가 보았습니다.
가게 이름 | Corso Coffee주소 | 서울 종로구 평동 40-3 경희궁자이 3단지 아파트 상가동 3159호영업시간 | 매일 11:00 ~ 21:00주차 | 매장 앞에 서울시교육청이 있는데 여기도 무료이니 주말에 가시는 분은 교육청에 주차, 밑으로 내려가시면 아파트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료 폭탄주의
서울시 교육청에 주차를 하고 내려보니 인절미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어요.
너무 귀여워서 다가가니 눈 깜빡깜빡하다가 도망가 버리네요.
매장 앞부터 맛집의 냄새가 풍기는 카페인데요. 총 4개의 가게가 있는데 그중의 3개가 카페이고 한 집은 꽃집이에요.
저는 이 카페만 가봤습니다. 다른 집도 사람이 많으니까 기회가 되시면 찾아가 보세요.
(이 집의 라떼에 빠지면 다른 곳은 못 가게 될 거예요!)
카페 내부는 유럽에서 있을 법한 인테리어들이 되어 있고 조명 또한 아늑하게 되어 있어 사진 찍기도 아주 좋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내부에서 많이 드시거나 날씨가 따뜻해지면 밖에 테라스처럼 해놓았는데 거기에서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주변에는 산책로도 정말 잘 돼있어서 데이트하기도 아주 딱이에요.
메뉴 사진이 잘 안 보이지만
아메리카노 | 깐느 | 아비뇽 | 꼬르소 라테 등이 있습니다. 밤에는 와인도 파시더라고요.
디저트는 케이크가 다양한 종류로 되어있어요. 저는 아비뇽과 당근케이크를 시켜 먹었어요. 그동안 달지 않은 꼬르소 라테만 먹다가 아비뇽을 먹으니까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아주 달콤하거든요!
여기 라테에 빠져서 프랜차이즈에서 라테는 시키면 맛의 차이가 너무 나서 라떼를 먹으러 꼭 여기를 찾아와요.
트레이부터가 남달라 보이죠? 보통 까만 트레이로 나오는데 황금색 거울과 영어책 한 장을 꼭 찢어서 주세요.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카페를 이렇게 오래 굳이 찾아다닌 적이 없었는데 지금까지도 가는 걸 보면 맛집인 게 분명해요.
요즘에는 매장 이용이 불가능했다가 최근에는 다시 매장에서 다들 드시는 분들도 많고
주변에서 사시는 분들은 배달도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라이더분들이 아주 많이 오십니다!
이번 주말 특별한 라테 맛을 즐기시고 싶은 분들은 찾아가 보시길 추천해드려요!
바로 앞에 돈의문이 있는데 여기서 산책 간단히 하시고 사진도 많이 찍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상 첫 번째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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