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금요일이네요. 모두가 기다리던 주말이 다가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산책을 하고 싶어서 남양주를 찾아가 봤습니다.
확실히 퇴근시간 전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없어서 다행이네요!
저번에 친구들이랑 처음 가봤던 팔당호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도 다녀왔는데요.
팔당호 가기 전 근처 카페를 찾아보다가 멜론빵을 파는 곳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카페명 : 율이랑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765-1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카페 바로 옆으로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주차하면 되고 자리도 많아서 주차하기에 충분하실 거 같아요.
주말에는 사람이 몰릴 수 있으니까 서두르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벽 뒤로는 파란 엉덩이를 가진 곰이 보이네요.
곳곳에 조형물들을 구경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음료 메뉴로는 커피, 티, 주스, 라테 종류가 있어요.
일반 카페랑은 다르게 빵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심지어 마카롱도 팔고 있어요.
대학교 다닐 때 근처 카페에서 종종 멜론빵을 사 먹었는데 정말 멜론 바 맛이 나고 크림도 멜론맛이 나서
정말 즐겨 먹었는데 이번 빵은 윗부분만 멜론이 얹혀 있네요.
기대 중!
주문한 카푸치노, 모카 & 멜론빵, 크렌베리 스콘이 나왔습니다.
역시 카페마다 빵 만드는 방법이 다르니 맛도 달랐어요.
아쉽지만 그때의 메론빵 맛이 아니라 약간 실망했습니다. 알고 보니 말차 멜론빵이었는데 말차 맛이 나고 멜론맛은
나지 않았어요. 스콘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카페모카가 좀 진해서 사장님께 물을 좀 더 넣어달라 했는데 친절하게 우유를 좀 더 넣어주셨어요.
덕분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1층에 계셔서 2층에 올라왔는데 아무도 없어서 좋았어요.
라이브 공연도 가끔 하나 봐요. 아마 코로나가 끝나면 종종 하겠죠?
1층부터 2층까지 규모가 꽤 커서 주말에는 꽉 찰 거 같아요.
카페에서 배부르게 먹고 나서 바로 앞에 있는 팔당호를 보러 나갔는데 역시 경치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게 사진에 담아지지가 않네요...
정말 강추드리고 싶습니다. 낮인데도 가족단위도 많고 연인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주변에 벤치도 곳곳에 있으니까 앉아서 가만히 물 멍 때리기 아주 좋아요!
생각이 많아지거나 고민 있으신 분들은 팔당호를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팔당호를 벗어나서 저녁을 먹으려 하니까 노을이 지고 있습니다.
여기가 주차장인데 자리가 충분해 보이죠?
저녁을 다 먹고 난 이후에 집으로 가려는데 야경도 엄청났어요...
핸드폰 카메라로는 담을 수가 없나 봐요.
다음에는 카메라를 구매해서 가든가 해야 할 거 같아요.
밤에 잠깐 드라이브 가고 싶다면 팔당호로 와야겠어요.
사실 팔당호가 메인 장소였어요!
왜냐면 고민을 훌훌 털어버리고 오고 싶었거든요.
다 날아갔길 바라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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